[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이륜차를 민간에 5대 보급할 계획이며,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대당 최소 219만 원에서 최대 3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가 인증·고시한 차량으로 썬바이크, 발렌시아, 루체, DUO, Z3 등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시청 환경보호과에 신청하면 된다. 공고일 이전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이나 기업(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는 별도 충전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콘센트에서 최대 4시간 정도면 완전한 충전이 가능하고, 일반이륜차에 비해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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