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3만여 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2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상반기 사이버교육 홍보 포스터.[사진=안산시청] |
상반기(4.22~6.20), 하반기(7.22~9.19)로 나누어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시 소속 지역∙직장민방위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 교육은 개그맨 등 연예인이 출연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등 기본 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이수 여부는 1시간 동안 시청각 교육을 듣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합격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교육기간 중 24시간 접속 및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시 홈페이지의 민방위 사이버교육 배너 접속 또는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https://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민방위대원을 위하여 실시되는 사이버교육에 많은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안전사회지원과(031-481-31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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