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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영국 진출희망 스타트업위한 'Go 글로벌 런던' 개최

기사등록 : 2019-04-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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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은 2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서울 강남 서초구 한화드림플러스 B1 이벤트홀에서 '고 글로벌 런던'(Go global London) 행사를 갖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발굴기관)인 ‘테크스타(Techstars) 런던’과 공동 진행하며,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기업과의 만남의 행사이다. 테크스타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탑 티어'(Top-tier)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로 유럽, 미주 등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한국의 창업기업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던 테크스타에서 직접 본인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유망한 창업기업을 만나보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계획되었다.

테크스타 런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되면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런던에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생활비 2만달러(약 2200만원), 투자지원금 1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그간 국내 창업기업은 테크스타의 액셀러레이팅에 신청하기 위해서 단순히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데 그쳤으나, 올해에는 테크스타 디렉터로부터 직접 지원내용과 신청 시 조언 등 들어볼 수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크스타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소개 뿐만이 아니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운영하는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GEP란 창업기업이 영국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영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기업에게 사업계획 수립, 투자자 연계, 설립지 검토 등을 멘토링을 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테크스타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 대표의 경험담 공유 시간도 마련하여,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자료=창업진흥원]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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