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차 클리오의 신규 트림을 출시했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 젠과 인텐스의 중간 트림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모델이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구성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의 가장 큰 특징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와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한 것이다. 또,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 앞좌석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도 적용했다.
여기에 야간 운전시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돕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클리오 신규 트림의 가격은 2111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클리오.[사진=르노삼성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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