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목포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2일 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8개소 중 26개소가 참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사진=목포시] |
평가는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상태 및 주민 홍보사항에 대한 현장평가와 전년도 대비 감량률 및 관리비 고지서 감량 홍보문구 표기 여부 등에 대한 서면평가로 진행된다.
평가결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해 시장 표창과 총 420만원 상당의 납부필증을 인센티브로 준다.
목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경진대회 참가아파트 26개소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가정, 음식점, 식재료가공업체, 다량배출업소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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