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소방서는 다가오는 청명과 한식 기간 중 산불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전파 등 정보 공유, 공원묘지 소방력 전진배치, 등산로 등 주요 산불취역지역 순찰활동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갖춘다.
여수소방서 전경 [사진=여수소방서] |
김용호 서장은 “이번 청명ㆍ한식은 주말과 이어져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이 급증 할 것으로 보인다”며,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 등 임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년간 청명·한식 기간 동안 여수지역에서는 총 7건(2018년 2건, 2017년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예방활동이 강화되면 화재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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