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장흥군은 3일 오전 탐진강변에서 ‘장흥군 SNS홍보단’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흥군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알리며 지역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SNS홍보단원을 격려하고, 새로운 홍보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SNS홍보단 현장 간담회 실시.[사진=장흥군] |
탐진강변 체육공원에 모인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정남진산업고와 물과학관 앞을 지나, 강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사랑의 뜻을 담아 ‘맑은 물 탐진강 정화활동’에도 나섰다.
장흥군 SNS홍보단은 지난 2016년 5월 10명의 단원을 위촉, 장흥군 SNS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처음 출발했다. 이후 2017년 3월 2기, 2018년 3월 3기 활동을 이어오며, 정남진장흥물축제,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SNS를 통한 지역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기존 SNS 서포터즈에서 ‘장흥군 SNS 홍보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해 말 새롭게 출범했다.
홍보단원은 기존 24명에서 16명을 증원한 40명으로 확대 구성해 활동의 범위 또한 넓혔다.
현재 장흥군 SNS홍보단은 현재 지역 주요 행사와 군정 소식, 관광명소, 농수산물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일권 장흥군 SNS홍보단장은 “앞으로는 소셜 미디어가 사회 여론과 중요 이슈를 더욱 폭 넓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장흥군 SNS홍보단이 외부와 소통의 길을 넓히고 지역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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