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상상인증권은 4일 바이오리더스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연결매출 고성장이 기대되며 해외 임상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타 바이오벤처와는 달리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자회사들의 상품매출을 통해 연결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며 “자체 플랫폼 기술 기반의 2개 파이프라인과 해외 합작법인을 통한 1개의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신약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현지 합작법인 설립하고 항암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해외 임상을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자체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BLS-H01은 2016년 4월에 임상2b를 완료하고 현재 임상 3상 승인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자궁경부 전암치료제 BLS-M07는 현재 임상 2b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리더스는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이전 지주회사인 YEDA(예다)와 합작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전략적파트너십(SPA)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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