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5일 오전 윤화섭 안산시장이 백운공원 일원에서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안산시청] |
최근 심화되는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로 숲과 나무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에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이팝나무 380주와 대왕참나무 1500본를 1.06헥타르(ha)에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행사는 수목 식재 방법 설명을 들은 후 참석자 전원이 수목을 식재하고 지주목을 설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공기질 저하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시는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자원 육성과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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