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주민들 지원에 나섰다.
5일 연천군 관계자들이 강원도 고성군에 보낼 생수를 트럭에 싣고 있다.[사진=연천군] |
군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생산라인을 가동해 군 자체생산 음용수인 ‘남토북수’ 350㎖ 4400개, 1.8ℓ 1000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 고성군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경기, 인천, 강원지역의 접경지역 시장, 군수협의회 회원기관이다.
김광철 군수는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주민들에게 연천군 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음용수로 빠른 정상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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