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19년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8일 7개 단체에 3200만원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분야는 △여성역량강화 및 사회참여확대 △일․가정양립과 가족가치 확산 △여성의 인권증진 및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지원 등이다. 아빠랑 캠프, 여성 안심벨 배부, 장애인을 위한 녹색혁명사업 등이 추진된다.
양성평등심의위원회의 [사진=광양시] |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는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과 취업과 창업,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전개함에 따라 각 단체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004년 개설됐으며, 지금까지 기금 10억2500만원이 조성됐다. 또 이자 수입을 적립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66개 사업에 3억5300만원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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