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0일 경기 화성시와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은 취업 희망자에게 버스운전자 교통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운수회사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왼쪽)과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성시는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 100명을 모집하고 교통안전공단은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0일간의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생은 소형버스부터 대형버스까지 단계별로 안전운행 요령 실습교육을 받는다. 실제 도로에서 안전운행 방법과 정류장 주·정차방법도 숙지한다.
교육수료 후 공단과 화성시는 교육생이 지역 내 운수회사 15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화성시는 교육생에게 운수회사 취업까지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운수회사에게는 연수지원금을 지원한다.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화성시민은 화성시 대중교통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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