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강필구 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산불현장본부를 직접 방문했다.
김 군수와 강 의장 등은 피해현황과 대처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영광지역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 450박스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강원도를 찾은 김준성 영광군수가 피해 이재민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
김 군수는 “이번 강원 산불에서 보듯 조그마한 불씨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지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엄청난 규모의 재정적 손실을 입게 했다”며 “영광군도 예외일 수 없다는 각오로 이번 강원 산불피해를 반면교사로 삼아 대비에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군 산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원산불 피해 자율 모금운동’을 오는 19일까지 전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