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해줘2'의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등 캐릭터 4인의 영상이 공개됐다.
OCN '구해줘2' 제작진은 11일 주인공 4인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역대급 라인업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OCN] |
영상은 살기 어린 눈빛을 내뿜으며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들판을 홀로 가로질러 다가오는 엄태구(김민철 역)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그 위로 '아버지, 그 어떤 절망에도 용기를 잃지 않기를, 악한 기운을 물러나게 하시고'라는 성직자 김영민(성철우 역)의 목소리가 흐른다.
고조되던 음악과 내레이션이 멈추자 분위기가 반전되며 성철우를 비롯해 엄태구 동생 이솜(김영선 역)이 모습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압도적 존재감을 내뿜는 천호진과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배역과 완벽 싱크로율을 증명한 이솜과 김영민도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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