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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다음 포털에서 '독립운동 인명사전' 최초 오픈

기사등록 : 2019-04-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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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탭과 다음 포털에 웹사전 형태로 탑재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독립운동가들의 생애가 담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이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11일 카카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의 웹사전을 카카오톡 #탭과 다음 포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Daum) 백과사전 서비스 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의 모습 [사진=카카오]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집대성해 편찬했다. 오는 2024년까지 약 30여권의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를 통해 웹사전 형태로 공개된다.

인명사전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에 맞추어 144인을 우선 포함됐고,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대표적 독립운동가들 관련 내용이 수록됐다. 카카오톡 #탭과 다음에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검색하면 ‘백과사전’의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 항목으로 보여진다. 다음의 ‘백과사전’ 내 메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다른 독립운동가의 정보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톡 #탭에선 11일 하루 동안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핵심키워드로 한 검색테마도 선보인다. #탭 메인에 노출된 해당 키워드를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한국독립운동 인명사전'으로 이어지는 배너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테마백과를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이 집대성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카카오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면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탭과 다음 등을 통해 애국선열의 숭고한 독립투쟁의 역사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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