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분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두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동두천시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주 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됐으며 관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신문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주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색칠하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같은 치매예방교실이 노인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오는 24일 개강해 오전·오후 2개의 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두근두근 뇌운동' 1분기 치매예방교실 참여 어르신 3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료 후에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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