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 중신사=뉴스핌 특약] 이미래 기자= 15일 오후 1시 55분경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위안산(玉案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윈난성삼림소방대 등 진화대원 75명 진화차 11대가 투입됐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쓰촨(四川)성 고산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관 등 3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4월 초 같은 산악지대에서 산불이 일어나자, 전문가들은 건조한 날씨 탓에 불씨가 다시 살아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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