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한양행과 동작구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작구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에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을 신설하고, 청소년 10개팀을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유한양행과 동작구청은 동작구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에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을 신설했다. [사진=유한양행] |
이번에 5회째를 맞는 아무거나 프로젝트는 5인 이상의 청소년이 직접 팀을 구성,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역량을 키우는 동작구청 대표 청소년 교육혁신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동작구 대표 독립운동가인 유일한 박사의 독립∙역사 정신을 되새기는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 유한양행은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프로젝트 활동비 일체와 별도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장승중학교 대강당 및 교실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응모한 청소년 120개팀 총 1050명이 참석해 오디션을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80개팀을 선정했다. 특별기획 사업에는 유일한 박사의 나눔과 독립정신을 창의적 프로젝트로 기획한 10개팀이 선발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무거나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일한 박사의 나눔과 애국애족 정신을 전달하고,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과 주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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