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관련 '가습기 메이트'를 제조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 및 임직원 4명이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2002년 문제가 된 ‘가습기 메이트’를 첫 출시할 당시 대표이사를 맡아 의사결정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품 출시 이후 원료물질을 바꾸는 과정에서도 안정성 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은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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