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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승환,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콜로라도는 3연승

기사등록 : 2019-04-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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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승계주자 실점 허용…평균자책점 6.00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37)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서 8대1로 앞선 9회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했다.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7.20에서 6.00으로 낮췄다.

콜로라도 오승환이 9회 구원등판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승계주자 실점을 있었다. 8대1로 앞선 9회초 D.J. 존슨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매니 마차도와 윌 마이어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존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에릭 호스머에게 2루수 방면 병살타를 유도, 2사 3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타티스 주니어에게 우전 2루타를 맞아 존슨이 남긴 승계주자가 홈을 밟았다. 오승환은 2사 2루서 이안 킨슬러를 3루 땅볼로 잡아내고 경기를 끝냈다.

콜로라도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8대2 승리, 3연승을 달렸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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