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류용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 대덕특구 안에 있는 대전교육정보원 내 에듀힐링센터에서 상담·코칭 서비스 운영을 위한 외부 상담가 및 코치 48명에게 에듀-카운슬러 위촉장을 수여했다.

2016년 전국의 공교육기관 중 처음으로 17명의 외부 상담가 위촉을 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해마다 인력을 증원해 올해 48명에 이르렀다. 

이번에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는 학생은 물론 교사와 직원, 학부모를 위한 △개인 및 집단 상담·코칭 프로그램 △행복활짝 힐링캠프 △학생과 함께하는 코칭 여행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에듀힐링글로벌페스티벌 △학교상담 콘텐츠 개발 △에듀힐링진흥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17일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에서 위촉장을 받은 에듀-카운슬러들과 남부호 대전시부교육감(앞줄 왼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공교육기관 중 전국 최초, 전국 최대의 심리상담센터로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심리상담·치유를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부호 대전시부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상담과 코칭이 교육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행복감 증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인 상담·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에듀-카운슬러의 활약 및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마음건강 정신건강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3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