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KPGA 코리안 투어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의 포토콜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파72/7160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24)을 비롯해 2018년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35·현대제철),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문도엽(28·DB손해보험) 등 선수들이 참여했다.
최진호(왼쪽부터), 전가람, 문도엽, 이형준이 KPGA 개막전에 앞서 포토콜에 참석했다. [사진=KPGA] |
전가람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를 맞이하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개막전인 만큼 참가 선수들 모두 대회기간 내내 재밌고 다이내믹한 명승부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랑의 버디'를 통해 모은 기금과 본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은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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