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클래식·무용부터 힙합페스티벌까지 아우르는 공연계 대표 시상식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인터파크 주관)의 수상자가 공개됐다.
뮤지컬 '웃는 남자'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공연한 1만4760여편의 공연 중 장르를 뛰어넘어 한 해 관객에 눈물, 웃음,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티켓 파워를 보여준 대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수상했다. '웃는 남자'는 뮤지컬 부문 작품상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공연 부문 수상작으로 △연극 부문 '아마데우스'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페스티벌 부문 '서울재즈페스티벌2018'이 각각 선정됐다.
티켓파워 60%와 온라인투표 40%를 반영해 선정하는 인물부문에는 △뮤지컬 남자배우 '웃는 남자' 박효신 △뮤지컬 여자배우 '엘리자벳/웃는 남자' 신영숙 △중소극장 뮤지컬배우 '어린왕자/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랭보/인터뷰' 정동화 △연극 남자배우 '그대를 사랑합니다/장수상회/앙리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연극 여자배우 '그대를 사랑합니다/장수상회/ 손숙이 수상했다.
또 △국내콘서트 뮤지션상 싸이 △내한콘서트뮤지션상 마룬5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상 금난새 지휘자가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MAP OF THE SOUL : PERSONA'에서 방탄소년단은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 한다. 2019.04.17 kilroy023@newspim.com |
100%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지난 12일 공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세 번째 오르는 등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국보급 아이돌이다.
역시 100% 온라인투표로만 진행된 △최고의 인디뮤지션상 폴킴, △씬스틸러상 '맨오브라만차' 김호영이 선정됐다.
이번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는 11일간 총 8만3094명이 투표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159% 참여자가 증가하며 역대 최가 참가인원을 기록했다.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수상결과
△골든티켓 대상=뮤지컬 '웃는 남자'
△뮤지컬 부문='웃는 남자'
△연극 부문='아마데우스'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페스티벌 부문=제12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
△뮤지컬 남자배우=박효신
△뮤지컬 여자배우=신영숙
△연극 남자배우=이순재
△연극 여자배우=손숙
△국내콘서트 뮤지션=싸이
△내한콘서트 뮤지션-마룬5
△클래식/무용/전통예술=금난새
△인기상=BTS
△최고의 인디뮤지션상=폴킴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정동화
△씬스틸러상=김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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