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17일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과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텍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회전기기 고장계측 알고리즘 개발, IoT(사물인터넷) 기반 데이터 수집방안 마련,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 공정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Test-bed)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을 가스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양미 한국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왼쪽)은 17일 서영주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장과 ICT 분야 연구·교육·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가스공사>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4대 복합·혁신과제 중 하나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과 적극 협력해 혁신도시 중심의 지역성장 거점을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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