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스마트폰)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세 이상 성인으로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를 제외한 건강 위험요인 다섯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5개 건강 위험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다.
화순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아, 건강관리하는 주민 상담실시 [사진=화순군] |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한다. 화순군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 검진을 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동량계와 연동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사 등 전문가 5명이 1팀을 구성해 참여자의 건강 위험요인을 찾고 참여자의 특성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만성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https://www.hwasun.go.kr)과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참여 신청 문의는 화순군보건소(061-379-53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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