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행복콜을 하루동안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시설관리공단은 20일 제39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행복콜 택시를 무료 운행한다.[사진=포천시설관리공단] |
이날, 포천시 행복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1·2급장애인, 지체장애3급 휠체어 이용자 및 보호자(동행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사용자 중 장기요양등급 1~2급자 및 보호자(동행인)으로써 2일전 사전예약 및 당일 즉시콜 이용자 이다.
무료 운행 시간은 이날 오전 7시 ~ 자정까지 이며, 운행지역은 포천시와 서울·경기·인천 전지역과 남양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철원군, 화천군 등 이다.
포천시 행복콜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콜센터(031-536-2000)으로 사전예약과 당일 즉시콜로 이용이 가능하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유한기 이사장은 "행복콜은 현재 이용인원에 비해 운행차량이 부족해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으나, 포천시와 협의해 계속 운행차량 증가 및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봄맞이 나들이로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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