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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RBC 2R 악천후로 중단...안병훈·김시우 컷 탈락 위기

기사등록 : 2019-04-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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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7위·케빈 나 29위·더스틴 존슨 3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셰인 로리가 2라운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셰인 로리(32·아일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0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2개홀을 남겨놓고 버디 4개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가 열린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는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지연된지 약 3시간 43분 이후 재개됐다. 하지만 날씨가 어두워지자 주최측은 경기를 다음날 오전 7시 45분에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나가 2라운드 29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재미교포 케빈 나(35·미국)는 첫날 공동7위에 올랐지만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9위에 그쳤다.이날 에밀리아노 그리요(26·아르헨티나)는 5번홀(파5)에서 알바트로스 1개 버디3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는 2007년 이후 12년만에 본 대회장에서 나온 첫 알바트로스로 기록됐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더스틴 존슨(34·미국)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49·SK텔레콤)는 4개홀이 남은 상황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2개홀을 남겨두고 공동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시우가 컷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이날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를 기록, 공동 1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1라운드에서 15계단 상승한 공동 6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이날 버디 3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1라운드에서 20계단 상승한 공동 91위를 달리고 있다.

'노장' 짐 퓨릭(미국·48) 역시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를 기록, 1라운드에서 64계단 추락한 공동 103위에 자리했다.

헤리티지 2 라운드 전광판에 태풍주의보가 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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