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라남도는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전남지역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했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20일까지 4일간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전남지역 도시재생 성과를 홍보와 더불어 홍보관운영 .[사진=전남도] |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통합 전남홍보관 10개 부스를 설치해 목포시 등 5개 시를 참여시켰다. 전남의 특화된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지역공동체 활동, 관광전남을 전시․홍보했다.
전남홍보관은 목포시 서산동․목원동․만호동의 주거지 및 상권 재생, 여수시 문수동 주거지 재생, 순천시 향동․중앙동․저전동의 주민공동체 활동과 골목상권 재생, 나주시 영강동․금남동의 역사문화와 스마트 재생, 광양시 광양읍․광영동의 주거지 및 상권 재생 등 성과를 전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서 전남 위상을 높였다.
지역공동체가 생산한 지역특화상품인 순천 오란다과자, 광양 매실빵, 나주 배즙 등 무료 시식 체험도 실시했다.
전남의 크고 작은 섬과 육지를 연결한 아름다운 해상교량과 남도의 볼거리, 먹거리를 영상에 담아 관광 1번지 전남을 전국에 알렸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전시된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원도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도-시군 도시재생 협업과정’ 교육생 24명이 개막식에 참여해 전국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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