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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해외 바이어 등 1만1457명 방문

기사등록 : 2019-04-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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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19일 막을 내렸다.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  [사진=대구시]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DIOPS는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만1457명(현장집계)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수출 및 내수상담액은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 했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안경협회 등 중어권 단체를 비롯해 박사안경, 대만 중화민국안경발전협회, 일본 Owndays(오운데이즈) 구매단, 필리핀 베로나 옵티칼, 베트남 최대 체인스토어 AR 그룹 등의 대표자 및 구매 총괄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안경을 둘러보았다

해외 수출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9926만달러로 전년 9780만달러 대비 1.5% 증가했으며 계약액은 전년 4976만달러 대비 4826만달러로 3% 감소했다.

국내의 경우 1만264명에서 1만285명으로 증가했으며 상담액은 전년 625억3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633억4천만원, 계약액은 전년 45억원 대비 2%상승한 45억9천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는 DIOPS 기간 중 신제품 런칭, 기간 한정 행사 등으로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으나, 침체된 경기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DIOPS에서는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제2회 안경산업 한상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지원되었다.

 

또한 국내 바이어의 전시장 상담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행사개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OPS 개최를 계기로 대구의 안광학산업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지원 확대 등 관련 기반 산업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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