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튤립 10만송이 공원 조성

기사등록 : 2019-04-22 09: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을 맞이해 문암생태공원 내에 튤립 10만송이 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문암생태공원을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 가을 태극 모양의 튤립 골든 아펠돈 등 9종 10만송이를 심었다.

청주 문암생태공원 내 튤립[사진=청주시]

추운 겨울과 봄 가뭄을 이겨낸 튤립은 23일끔 만개해 시민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튤립 정원이 청주시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며 “여름에는 풍접초 꽃을 심어 전원도시의 풍치를 연출하는 등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약 5만명의 시민이 찾은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은 따뜻한 봄과 함께 이국적인 꽃길을 걷는 느낌을 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syp203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