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과천제이드자이'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첫 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 고속도로도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됐다.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도 개통이 계획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며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가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