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김정원 소방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흥목 동해소방서장은 22일 오전 서장실에서 지난해 검역업무 발전 및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김정원 소방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동해소방서 김정원 소방장(가운데)과 박흥목 동해소방서장(오른쪽 두번째) 등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원 소방장은 2018 동계올림픽 기간 중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 이송으로 추가환자 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검역업무와 관련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메르스 감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킴은 물론 잦은 구급출동으로 감염에 노출돼 있는 구급대원에게 전염성 질환 환자별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의료기구 소독관리를 하는 등 구급대 감염방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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