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대회장에 위촉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변건호 (사)한국조형디자인학협회 명예이사장은 공동 명예대회장으로 함께 이름을 올린다.
농림수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함평나비축제 대회장 위촉.[사진=농식품부 ] |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행 군수 주재로 제21회 함평나비대축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 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분들 모두 나비축제는 물론, 함평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시고 있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 관광산업형 경제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나비대축제의 격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 위촉에 대해서는 “지난 2014년 재보선과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을 지역구로 당선된 이래 지역현안해결에 항상 앞장서주셨다”며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나비엑스포에 대한 지원·협조체계 구축의 성격도 일부 담겨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11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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