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비무장지대(DMZ)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오전부터 헬기를 투입해 진화를 시작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해당지역에 산림청 소속 헬기 2대를 투입해 화재진압 중이다. 이날 모두 6대의 산림청 헬기가 화재 진압에 투입된다.
또한 소방인력 32명과 군부대 동원인력이 화재진압에 투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비무장지대 임야 450ha가 소실되면서 화재가 남쪽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화지점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북쪽지역 승전대대 GP 인근으로 이 지역은 군사보안 때문에 현장접근에 난항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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