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시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만6000여곳에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용인시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민‧관 합동점검에 나섰다.[사진=용인시청] |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금연지도원 60여명이 단속반 12개조를 편성해 주‧야간으로 단속한다.
점검 대상은 PC방, 당구장, 1000㎡이상 건물 등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 2만3780곳과 공원, 역사출입구 등 용인시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3037곳이다.
지난 3월말부터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키로 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내 10m 구역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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