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5월말까지 추천‧접수한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청] |
23일 시에 따르면 이 상은 1991년부터 지역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해 온 시민을 발굴하고 공을 기리고자 29회째 이어온 것으로 지난해까지 총 115명이 수상했다.
후보는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 걸쳐 받는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과거 문화상 수상 이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각 구청장과 읍면동장, 각 부문별 관계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시 문화예술과,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추천서 등 제출서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각 분야별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오는 9월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용인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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