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학년도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 왕새우, 개체굴 3개과정 입학생 106명과 양식학교장인 신안군수를 비롯한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학교 입학식 [사진=신안군] |
2019학년도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학교는 신안군의 고소득 전략품목인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어업인 인력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산양식학교를 개설하고 이론 교육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양식기술학교로서 교육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관내 선도 양식어업인들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1:1맞춤형 현장실습취업과 함께 양식학교 교육과 병행 추진되며 교육기간 내 일정 생계비도 지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입학생 환영인사에서 성실한 교육을 당부하고 "어려운 어촌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신규 양식장 창업에 적극 지원하고 신규 수산일자리 창출과 함께 잘사는 신안 소득중심의 행정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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