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성과대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진=광주 북구] |
또한 추진전략 부문에 기여한 유공이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개인표창(간호7급 조현아)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해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토피, 신체활동, 금연, 심뇌혈관예방관리, 재활, 치매 등 생애주기별 건강행태 개선과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사업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취약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관리, 근골격계 관리, 정신건강 강화, 건강행태 개선 등 건강역량 강화를 실시해 직장 내 건강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한 사례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북구가 주민들의 건강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