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OCI는 2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은 장기적으로 저렴한 전기 공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폴리실리콘의 경우 원가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전기료가 가장 중요한데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보다 전기료가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OCI측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1 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면 원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상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CI는 전년 대비 13% 하락한 판매량에 대해 "중국 정부의 태양광 정책 발표지연으로 수요가 부진했다"며 "한국공장의 정기보수가 예상보다 길어진 것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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