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전 9시30분 서울청사에서 2019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 동향 등 경제상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1분기 GDP 성장률은 투자위축과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앞서 한국은행은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하는 등 1분기 실적이 나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추경이 시행되면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