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6월23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모금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11.8. |
모금활동은 경남도와 도내 전 시·군 공무원을 비롯해 도민들을 상대로 자발적인 성금으로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도민 또는 기관·기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농협 289-01-006316)로 기부하면 되고, 기부금은 100% 진주시 화재사고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향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해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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