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카톡으로도 골프 예약을 할수 있게 됐다.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는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하는 새로운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기반의 ‘카카오골프예약은’ ‘챗봇’ 기능을 적용해 선보이는 골프 예약 서비스로 골프장 예약부터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골프 예약 서비스다.
카톡으로 골프 예약을 할수 있게 됐다. [사진= 카카오 VX] |
‘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골프 예약 ▲선호 정보 설정 및 골프장 추천받기 ▲인기 태그 골프장 ▲투어 중계 등 5가지에 이른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응대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골프장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 접속, ‘카카오골프예약’ 플러스 친구 검색 후 추가하고 채팅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본인의 위치와 선호 정보를 선택하면 예약 가능한 골프장과 금액이 표출되며,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그린피 정산까지 카카오페이 결제로 한 번에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선호도에 맞는 골프장을 추천하고 전국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해시태그 형태로 노출하는 ‘인기 태그 골프장’도 선보인다.
‘골프 투어 중계’도 볼수 있다. 관심 선수를 등록만 해도 해당 선수의 홀 별 스코어와 경기 성적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투어 전체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리더보드도 실시간 제공한다. ‘투어 중계’는 25일 KLPGA를 시작으로 KPGA, PGA, LPGA 등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 카카오는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첫 골프 예약 시 한정판 ‘라이언 네임택’을 100% 증정하고 ‘플러스친구’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골프용품’ 및 ‘커피 교환권’ 등 300명의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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