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리랑카 행정수도 콜롬보 외곽 지역서 25일(현지시간) 오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주민들은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위치의 푸고다 지역 치안 법원 건물 뒤 공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폭발음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가 있고 불과 4일 만에 일이다.
부활절 테러로 사망한 인원은 총 359명이다. 500여명이 다쳤다.
21일(현지시간) 폭탄테러가 있었던 성 안토니 교회 근처에 주차된 밴에서 이튿날 폭발물이 발견돼 해체 작업에 착수했으나 작업 도중 폭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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