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은 지난 24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을 비롯한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로 발행한다.
CDP 한국위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광국 SK건설 SHE실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
SK건설은 지난 2008년 이후 전 구성원의 친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저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10% 이상 낮추고 있다.
김광국 SK건설 SHE실장은 "SK건설은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