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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와인·맥주 특화 매장 일부 운영

기사등록 : 2019-04-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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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와인 및 맥주 이용 고객이 특히 많은 매장인 ‘서울 스퀘어’ · ‘영등포 타임스퀘어’ · ‘여의도 IFC’점 등 세 곳을 와인과 맥주를 강화한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서울 스퀘어’점에서는 내추럴 와인을 이날부터 판매한다. 내추럴 와인은 각종 인위적인 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연 발효시켜서 만든 천연 와인으로, 내추럴 와인 7종을 새롭게 구비했으며 기존 와인은 10종으로 늘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여의도 IFC점에서는 고객에게 반응이 좋았던 주류 위주로 와인 리스트를 추가하고 가볍게 한잔씩 즐길 수 있는 탭 맥주 종류도 강화했다. 타임스퀘어점은 블루문, 망고야 에일 등의 탭 맥주 6종을, 여의도 IFC점에은 브루클린 라거, 맑디맑은 바이젠 등 탭 맥주 10종을 선보인다.

와인 또는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스몰디쉬도 내놨다. ‘초리소&루꼴라’는 짭조름한 초리소 햄과 신선한루꼴라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레드 와인과 궁합이 탁월하다. ‘요거트를 곁들인 컬리플라워’는 새콤달콤한 요거트 소스와 담백한 컬리플라워가 입맛을 돋우며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아보카도 프리티’는 신선한 아보카도를 바삭하게 튀겨 낸 이색 안주로 시원한 맥주와 곁들이기 제격이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밀라노 스타일의 이탈리안 메뉴와 함께 와인이나 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높아 내추럴 와인 도입 및 와인·맥주 라인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탈리안 음식과 함께 잔 단위로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7000원~1만원대에 판매하는이색 스몰디쉬를 즐기며 또 다른 느낌의 더플레이스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플레이스, 매장 3곳 와인 특화 매장으로 변신.[사진=CJ푸드빌]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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