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뉴스핌] 박우훈 기자 = 유근기 곡성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유근기 곡성군수 [사진=곡성군] |
매니페스토본부는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 및 투명성(20점), 웹소통(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대 분야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등급에 따라 5단계로(SA, A, B, C, D)으로 공표된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10여 일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실천계획을 평가를 진행해 2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곡성군은 ‘군민행복지수 1위’를 목표로 5개 분야 7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평가에서 구체적 사업계획과 실천사항의 주기적 점검, 이행과정의 주민 공유와 참여를 강화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민선 6기를 역임하며 한층 깊어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군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내세웠던 민선 7기 공약들이 제대로 된 길을 찾아 순항 중인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념이 외부 기관의 객관적 지표를 통해 인정받은 셈”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유 군수는 민선6기 시절에도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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