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노학동 소재 속초청초1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 110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속초시청 [뉴스핌DB] |
이번 모집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에서 실시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입주 순번은 기 모집한 예비입주자 보다 후 순번이 되며, 빈집 발생시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자격은 속초시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서,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법정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 장애인 등이다.
공급형별로는 26.37㎡(11평형) 70가구, 31.32㎡(13평형) 40가구가 배정됐다. 임대조건은 11평형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보증금 218만원, 월임대료 4만 3000원이고, 법정 보호대상 외는 보증금 305만원, 월임대료 6만 8000원이다.
신청기간에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자격조사와 선정을 거쳐 LH로 통보하고, LH는 심사 후 선정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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