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20대 국회는 죽었다"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의 머리를 민 사진을 올렸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1시쯤 페이스북에 "근조(謹弔)! 20대 국회는 죽었다"라며 "부활을 외치는 저항. 저항의 물방울이 바다를 이루기를 소망하며"라며 삭발전과 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대 국회는 죽었다"라며 삭발한 사진을 공개했다. 2019.04.30 jellyfish@newspim.com |
이는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지 12시간만이다.
박 의원의 이같은 행동은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반발 심리로 읽힌다.
박 의원은 지난 27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법 공수처법을 밀어붙이는 그들의 패트 코미디 선거법이고~ 공포처법이고~ 제발등 찍는 자살골인지~ 나중에 후회해도 때는~늦~으~리"라며 여야4당이 추진하는 패스트트랙을 조롱하듯 글을 게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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