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월 선보이는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입주 후 6개월 동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유료서비스로 제공받게 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입주민들은 건강검진 결과와 체성분 측정기로 입력한 정보에 따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식이와 영양상태, 수면, 운동상태 정보가 담긴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도 제공받는다.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 유전자검사 결과도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건강상태도 함께 관리가 가능하다. 입주민 개인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 레시피, 운동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월 분양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214가구 규모다.

단지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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