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받고 편의를 봐준 혐의로 구청 공무원들이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강남구청과 서초구청 위생과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강남구청 사무실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당초 경찰은 서초구청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관계자가 사무실에 없는 관계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않았다.